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백년의 꿈' 한은정 "'단막극, 왜하냐'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하지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백년의 꿈' 한은정 "'단막극, 왜하냐'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하지만.."
AD
원본보기 아이콘

[수원(경기)=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단막극 왜 하냐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배우 한은정이 22일 경기도 수원 KBS드라마제작센터에서 진행된 KBS드라마스페셜 '사백년의 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은정은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 주위에서 '단막극을 왜 하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시청률이 많이 안 나온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며 "하지만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또 내가 뭔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시청률이 잘나온다고, 미니시리즈라고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구미호:여우누이뎐'을 하고 나서 바로 또 사극을 한다는데 대한 부담을 없다. '사백년의 꿈'은 사극부분이 30%이고 현대 부분이 70%이다"라며 오히려 현대와 사극이 같이 나오니 두 가지 모습을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털어놨다.

한은정은 또 "사실 현대부분이 더 많아서 그렇게 힘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을 해보니 대본은 2부작인데 촬영 분량은 4부작인 것 같다. 굉장히 이야기가 복잡하고 감정도 많아서 머리를 많이 써야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은정은 "이제 연기를 하면서 내가 많이 성숙해진 것 같다. 내 개인적인 견해이긴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며 "예전에는 막연하게 들어오는 것을 보고 연구하고 촬영하고 했지만 지금은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걸 하면 어떤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은정, 류태준, 서지영 등이 출연하는 '사백년의 꿈'은 고택에서 발견된 미라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400년 전 한 여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2부작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