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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자동차 수리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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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다음달 4일부터 주민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 정비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간단한 차량 고장에도 쩔쩔매는 운전자들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5월 3일까지 자동차 정비교실을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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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 정비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통해 운전에 두려움을 갖는 운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안전운전으로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했다.
정비교실은 다음달 4일부터 5월 3일까지 5주 과정으로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2 ~ 4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구청 교통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 수강생에게 교재가 제공한다. 교육시간 중 60%(17시간)을 수강하면 수료증이 지급된다.
자동차의 기본구조, 연료 장치 등 평소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이론 강좌가 열린다.

또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보다 실제 해보는 것이 최고인 만큼 노원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해 차량 일상점검과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한다.

이 밖에도 경험이 부족한 운전자들을 위해 교통사고시 대처방법과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 보험처리방법 등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자가 정비법을 익히는 것은 단순히 고장을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전점검으로 급작스런 사고를 예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몰랐던 자동차에 대한 상식도 넓히고, 간단한 수리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강의내용과 현장 실습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교통행정과(☎2116-40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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