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참여연대가 천안함 폭침 1년을 앞두고 주한 미국대사와 주한 스웨덴 대사에게 침몰 원인과 관련한 5개항의 서면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한다"며 "질의서는 '한국정부의 조사결과를 지지하는지', '조사과정의 문제는 없는지' 등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참여연대의 억지 주장과 논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굳이 사단의 결과발표가 아니더라도, 고귀한 생명을 잃은 46인의 용사와 유가족들, 그리고 58인의 생존용사들이 2010년 3월 26일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며 " 참여연대는 더 이상 이념적 망상에 사로잡혀 우리 군과 유가족들을 우롱하는 발언과 행동을 삼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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