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CEO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전자부품, 플라스틱, 고무 등의 공급 부족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닛산과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지진 이후 생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부품 공급 차질과 제한송전에 따른 전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노라마의 미야오 다케시 애널리스트는 "조업 중단으로 생산량이 5% 가량 줄어들 것"이라면서 "자동차업체가 일단 모든 필수 부품을 확보했음을 확인하면 생산을 재개할 것이고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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