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카드, 3억불 규모 해외 ABS 발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카드는 도쿄-미쓰비시은행(Bank of Tokyo-Mitsubishi UFJ)을 주관사로 3억불(한화 3402억원 상당) 규모의 해외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ABS는 양도자산인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평균만기 3년·스왑 후 원화 조달 금리 3.59%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장기 저리 자금확보와 대외 신용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ABS는 별도 신용평가 없이 도쿄-미쓰비시 은행이 발행증권 전액을 단독 인수키로 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운용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사태, 일본지진 등 해외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에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ABS발행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자금 조달원 다변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해외이슈

  •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