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는 양도자산인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평균만기 3년·스왑 후 원화 조달 금리 3.59%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장기 저리 자금확보와 대외 신용도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사태, 일본지진 등 해외 금융시장 상황이 불안정한 가운데에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유동화증권 발행에 성공했다"며 "이번 ABS발행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자금 조달원 다변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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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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