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은 25일 오후부터 1, 3호기 원자로 내부에 넣던 바닷물을 민물로 바꿨다고 밝혔다.
회사는 그동안 원자로 노심이 과열돼 연료봉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펌프 등을 통해 바닷물을 주입해왔다.
하지만 소금기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민물을 대신 주입하는 준비를 해왔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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