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토]日지원 현대重 이동식발전설비, 26일 출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6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안벽에서 대지진 및 쓰나미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 지원하기 위한 현대중공업의 이동식발전설비(PPS)가 크레인에 의해 화물선에 실리고 있다.

26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안벽에서 대지진 및 쓰나미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 지원하기 위한 현대중공업의 이동식발전설비(PPS)가 크레인에 의해 화물선에 실리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의 이동식발전설비(PPS)가 26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심각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일본 현지로 급파됐다.

현대중공업은 이동식발전설비 4대에 대한 설비 점검과 포장 등 작업을 마치고, 이날 오후 2시경 울산 현대중공업 안벽에서 제품을 선적, 출항시켰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오는 29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항에 도착해 치바현 소재 아네가사키 화력발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26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안벽에서 민계식 회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일본으로 보내는 현대중공업의 이동식발전설비(PPS)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있다.

26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 안벽에서 민계식 회장 등 회사 임직원들이 일본으로 보내는 현대중공업의 이동식발전설비(PPS)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보내는 발전설비는 대당 1.7MW 규모로, 4기가 설치되면 약 8000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도쿄전력의 송전망을 통해 도쿄 인근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전문 기술진도 설비와 함께 파견해 3개월 가량 소요되는 발전설비 설치작업을 3주일 내로 완료할 계획이다. 일본측의 요청이 있을 경우 4기 이외에 추가로 설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홍명보, 감독 못 찾은 축구협회에 쓴소리 "학습 안됐나"

    #국내이슈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패혈증으로 사지 절단' 30대女…"직업 찾고 사람들 돕고파"

    #해외이슈

  •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7월 첫 주에도 전국에 거센 호우…한동안 장마 이어져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