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2호기 터빈실 물 표면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능 요오드 134'의 농도는 1㎠ 당 29억 베크렐이었다.
교도통신은 물웅덩이 표면의 방사선량이 시간당 1㏜ 이상이라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2호기 물웅덩이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에 반감기(8일)가 짧은 방사성 요오드가 포함돼 있다는 점을 들어 이 물이 사용 후 연료 저장 수조가 아니라 원자로 내부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