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행장과 은행 임원 10명은 28일 오후 2시 은평·서대문 적십자 봉사관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놀이방 도배 봉사와 사랑의 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 행장은 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놀이방으로 사용할 공간에 직접 노란 벽지로 도배를 했다. 벽지가 비뚤어질까 조심스럽게 정성을 다하는 서 행장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혔다.
서 행장은 이어 저소득층을 위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사랑의 빵굼터 운영을 위한 제빵기(발효기, 반죽기, 전기오븐 각 1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빵굼터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배려다.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후 서 행장은 유종하 대한적집자사 총재에게 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07년 4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사랑의 헌혈 운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했으며, 매년 지역 내 적십자 봉사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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