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지역은 부산 북구 덕천역 뉴코아 인근과 해운대구 세이브존 인근, 김해 세무서 사거리, 울산대 바보사거리 인근 등 부산·울산·경남 지역 197개 중심 상권이며 부산은행 여신기획부가 소상공인진흥원의 상권지도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최대한도는 신용대출의 경우 1억원, 담보대출의 경우 20억원이며 신규 창업의 경우에도 최대 4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6~7%대로, 담보대출의 경우 5%수준의 금리가 적용돼 기존 자영업자 대출보다 0.2~0.5% 가량 낮아졌다. 은행자체 감정수수료 및 신용평가수수료도 면제되며 대출한도와 승인여부도 부가세 공급증명원이나 재무제표 등 소득이나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바로 확인가능하다.
이경렬 부산은행 여신부장은 “부·울· 경 우수상권의 자영업자에게 필요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간편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출을 받는 모든 고객은 부산경제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만원 상당의 창업 및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