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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칠성 나흘만에 반등 '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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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롯데칠성 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31일 오전 9시14분 롯데칠성은 전일대비 1.05% 상승한 105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4거래일만의 상승 전환으로 모건스탠리와 맥쿼리증권 창구로 외국계 매수 물량도유입중이다.

한화증권은 이날 놀라운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42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록 애널리스트는 "최근 롯데주류의 가치가 부각되며 꾸준한 주가상승을 기록했다"며 "충북소주 인수 이후 추가로 지방소주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어 소주시장이 진로와 롯데의 양강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고 서초동 부지개발이 올해 안에 확정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롯데칠성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3067억원(전년동기+7.1%), 영업이익 220억원(+11.3%), 당기순이익 221억원(+283.4%)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호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음료출하량 증가와 2010년 11월 음료수 가격인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롯데주류의 큰 폭의 실적개선이 호실적의 주요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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