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주거단지가 아닌 산업단지내 설립하며, 투자비는 총 5643억원이 투입된다. 산은이 공급하는 금액 규모는 620억원 정도다.
산은은 이번 금융주선 과정에서 참여 금융기관의 위험·수익 선호도에 따라 금융상품을 설계, 은행, 증권사, 보험사, 국민연금공단 등 여러 금융기관의 참여를 성사시켰다.
공세일 산업은행 PF센터 부행장은 "일본 대지진, 중동사태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대규모 타인자본 주선에 성공했다"며 "장기금융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되고 석유화학산업의 가격경쟁력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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