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완공예정인 대구시민회관은 캠코의 '공유재산 개발사업 1호'로 총 사업비는 559억원이다.
시민회관 내 대공연장은 1401석 규모의 국제적인 콘서트 전문홀로 탈바꿈하며, 공영지원관은 철거 후 306석 규모의 소공연장, 전시실, 공연지원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갖추게 된다. 현재 지상주차장은 지하화하고, 터는 야외광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유지 위탁개발 사업은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필요한 건물을 지음으로써 주민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캠코의 국유재산 개발 노하우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자체 재산인 공유재산 개발사업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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