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초근 조선일보·한국경제TV 등 6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엔에프컨소시엄이 착공신고를 했고 지난 25일에도 YTN이 착공신고를 했다.
YTN미디어센터는 DMC D1-2 부지에 건축연면적 6만821.38㎡, 지하 6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축된다. 이곳엔 야외스튜디오, 체험스튜디오, 미디어 홀, 미디어 카페 등이 들어선다.
현재까지 DMC에 입주를 결정한 미디어 기업은 MBC, SBS, 중앙일보사 등 총 20여개사다. 또 팬엔터테인먼트, 드래곤플라이 등 엔터테인먼트기업도 입주를 기다리고 있어 이들 기업들이 한곳에 모이면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DMC는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디지털미디어 분야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발전시키고자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의 역점 사업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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