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일정 중 마지막 행사로 개최된 시드니 금융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는 40개사가 넘는 호주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5000만달러 규모의 천연물의약품 대한투자가 이뤄지는 등 호주기업의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코트라의 투자전담조직인 IK(Invest Korea) 안홍철 단장은 "한국에 진출한 호주 맥쿼리그룹이 성공적인 투자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며 "호주은행인 ANZ가 지난해 외환은행 인수를 시도하는 등 호주금융권의 한국 진출 및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운드테이블 이후에는, Soho Flordis International Pty Limited(SFI)사의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신고식이 거행됐다. SFI 사는 전세계 12개국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로 천연물기반 건강식품 의약품의 개발, 제조, 판매 기업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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