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화평론가 하재근, "김영희PD 성급한 경질..MBC 빵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화평론가 하재근, "김영희PD 성급한 경질..MBC 빵점"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문화 평론가 하재근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31일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어떻게 볼것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하재근은 “불신, 불안 절망의 시대에서 대중들이 이런 것을 통해 희망을 보려고 한다는 점에서 당분간 오디션 프로그램은 계속 될 것 같다”며 “문제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송사가 잘해야 되는데 MBC가 계속 빵점을 맞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중의 폭력적인 반응도 있지만 ‘나는 가수다’ 김영희 PD를 너무 성급하게 경질 한 것 같다”며 “‘신입사원’ 프로그램에 경우에도 출연자들의 사생활을 필요이상으로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하재근은 “앞으로 방송사들이 좀 더 명예를 회복해야 될 것 같고, 여기에 언론사들도 대중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과몰입할 때 마다 좀 다독여 줘야 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그룹 ‘넥스트’ 신해철이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