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밤늦게까지 협의를 벌인 끝에 직장폐쇄를 끝내고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1일 오전 중 노조원들에게 확인서를 받지 않고 쟁의행위를 철회하는 등의 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 노조의 파업에 대응해 직장폐쇄를 선언한 금호타이어의 조업이 이번 노사합의로 8일 만에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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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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