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외국인은 733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장 후반까지 5200억원 가량 '사자'세를 보이다 동시호가에서만 2100억원 가량을 추가로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96억원, 2483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지수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밖에 화학(1049억원), 운송장비(1338억원) 업종에도 러브콜을 보냈다. 화학은 전일대비 0,42% 올랐으나 운송장비는 1500억원 가까운 기관의 '팔자'세로 0.09%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31포인트(0.68%) 오른 2121.01로 마감, 지난 1월19일 기록한 마감가 2115.69를 넘어섰다. 장중 기준 최고기록인 1월27일의 2121.06과도 불과 0.05포인트 차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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