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15만5000원→16만5000원
강희승, 박희진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소비 상황이 견조하고, 고소득층 위주의 백화점 영업을 함으로써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오는 8월 대구점 신규 출점으로 성장 모멘텀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 호조도 전망됐다. 1분기 실적은 총매출액 5593억원(+13.4% 전년대비), 순매출액 2281억원(+9.3%), 영업이익 607억원(+15.5%), 순이익 728억원(+14.5%)으로 추정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외형 성장률은 지난 4분기에 이어 두 자리 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소비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의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온라인쇼핑몰 매출이 50% 고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3%포인트 개선된 10.9%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고마진 의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구조조정 완료로 인건비 절감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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