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4일(한국시간) 우즈가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18홀 연습라운드를 가졌다고 전했다. 우즈의 파트너는 지난달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제프 오버턴(미국)이었다.
마스터스 통산 4승을 포함해 메이저대회 통산 14승을 거뒀던 우즈는 '섹스스캔들' 이후 곤욕을 치르면서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이후우승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즈는 특히 세계랭킹이 7위까지 추락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명예회복을 하겠다는 각오다. 2011 마스터스는 7일 밤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