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 오른 3001.36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대형은행인 바클레이스와 미국 상업은행인 씨티그룹이 "중국이 지난해 10월 이후 4번이나 대출금리를 인상한 것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중국공상은행을 비롯한 은행주들이 상승했다.
중국 공상은행은 3개월 내 최대폭인 1.78%, 건설은행은 1.8%, 중국은행은 0.89% 각각 상승했다.
리 순레이 국태군안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금리 인상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이유는 추가적인 긴축 정책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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