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화학 및 필름 사업부문 실적 개선, 태양광 필름 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고성장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일본 PO 설비 트러블 및 글로벌 증설 지연에 따른 아시아 역내 PO 스프레드 개선 및 태양광 필름 전용에 따른 마진 개선이 것으로 내다봤다.
화학사업부문 및 PET필름 마진 전망치 상향 조정 등을 통하여 SKC의 2011~2012년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각각 6.8%, 9.7%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영업이익 459억원을 저점으로 PO 마진 개선, PET 필름 및 태양광용 EVA 시트 설비 증설로 매분기 영업실적 증가도 추정했다.
그는 "SKC 주가는 올해 기준 PER 10.0배, PBR 1.5배(vs ROE 16.9%)에 거래되고 있으나, 높은 이익 성장성을 감안했을 때 시장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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