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종합복지타운 12일 기공식 가져
금천구는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흥2동에 노인전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을 포함하는 '금천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12일 오후 2시 기공식을 갖는다.
총 298억원 예산을 들여 지난 2006년 건립계획 수립 후 2009년 주민복지시설 건립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지난해 12월에 설계를 완료, 201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착수한다.
금천종합복지타운에는 연면적 2480㎡에 지하 1, 지상 5층에 물리치료실, 운동치료실과 100명 어르신들이 이용가능한 요양실을 갖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보장과 관리를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벌이 등 사회적 활동이 많은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구립어린이집을 설치, 연면적 3300㎡에 지하 1, 지상 4층으로 다문화·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 200석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도 건립한다.
이번 기공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전승규 사회복지과장은 “전 연령층이 이용할수 있는 종합복지타운으로서 면모와 행정, 교육, 문화, 복지에 대한 주민의 긍지과 자부심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회복지과(☎2627-139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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