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회장은 14일 서울 성북동 주한 브라질 대사관저에서 열린 브라질 명예영사 취임식에서 에드문두 후지타 주한 브라질 대사로부터 명예영사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과 산업·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한국과 브라질의 동반자적 관계가 더욱 긴밀해져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의 명예영사 취임에 발맞춰 성장 잠재력이 큰 브라질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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