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산호세 메리어트 호텔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승권 사장을 비롯해 전자기술원장, 각 사업본부 연구소장 등 20여명의 기술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내 이공계 엔지니어 및 유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테크노 컨퍼런스(Techno Conference)'를 열었다.
LG전자는 매년 수차례 인재 발굴투어를 통해 미국 내 현직 엔지니어 및 전기·전자·기계공학 등을 전공하는 석·박사과정 유학생을 사전조사, 인재 풀(pool)에 등록해 왔다. 이번 채용행사에는 미국 내 상위권 대학 박사급 유학생은 물론, 유명 정보기술(IT)기업 엔지니어들이 대거 참가해 LG전자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어 16일 열린 기술컨퍼런스에서는 안승권 사장 등 6명의 강사가 나서 차세대 신성장 엔진, 각 사업분야 별 기술혁신현황과 트렌드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테크노 컨퍼런스'에서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참석자들에게 자사의 차세대 신성장 엔진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41611142546808_1.jpg)
16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테크노 컨퍼런스'에서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참석자들에게 자사의 차세대 신성장 엔진 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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