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이동수 대구섬유협 회장, 김창호 코오롱 대표, 원대연 패션협 회장 등 국내 섬유업계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FTA 조기 비준은 섬유수출 증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중경 장관은 "간담회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부처 기관간 협의를 통해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지경부는 2011년도 섬유패션산업 지원대책을 발표하고 민관이 합심해 미래 섬유패션 산업의 비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오는 11월중 동대문과 대구 봉무동(이시아폴리스)을 패션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