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오 연구원은 "경영진에 대한 한국 투자자의 의구심이 여전하나 주가는 결국 가치에 수렴한다"며 "지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외부 수혜까지 있어 투자 매력이 배가돼 기업가치는 우상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도 23%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종전대비 17%, 23% 상향조정한다"며 "어획물 판매가격이 견조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현지 내수시장이 확장 단계에 진입해 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주낙 전문업체가 드물어 고급 어종의 공급여력이 높지 않은 반면 이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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