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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전강후약, 외인포지션+코멘트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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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전강후약장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밤 미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강세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사상최대치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선물누적순매수 규모에 대한 부담과 코멘트리스크가 불거질 가능성이 크다. 증시눈치보기도 지속될 것이다. 통안2년물 입찰도 당장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외인 선물누적순매수규모가 8만1918계약으로 추정된다. 이는 선물 표면금리가 5%로 변경된이후 사상최대치다. 지난밤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087.00/1087.5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1개월 스왑포인트 2.15원을 감안할 경우 전일 현물환종가 1091.50원대비 6.40원이 떨어진 셈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업무현안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총재가 참석한다. 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매파적 코멘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이 통안2년물 2조2000억원어치를 입찰한다. 이는 지난 6일 입찰물량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 입찰에서는 응찰액 5조4900억원을 보이며 2조4200억원이 낙찰됐었다. 당시 낙찰수익률은 3.83%로, 부분낙찰률 90~100%를 기록했다.

재정부도 28일물 재정증권 1조원어치를 입찰한다. 지난 13일 2조원규모 입찰에서는 응찰금액 3조7200억원, 응찰률 186%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당시 낙찰금리는 3.10%, 부분낙찰률 61.02%를 보였었다. 응찰금리는 2.70%에서 3.24%를 나타냈다.
국회 정무위에 금융위원장이 출석한다. 재정부가 제9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연다. 금융위원회가 정례기자간담회를 갖는다. 금융감독원이 3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 분석을 발표한다. 미국에서는 3월 기존주택판매와 주간 원유재고를 내놓는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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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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