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2397명, 기술 670명 1차 관문 통과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26일 실시된 2011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에 총 1만3891명이 응시해 3067명(행정직 2397, 기술직 670)이 합격했다고 20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이는 시험의 난이도가 전년도 보다 다소 높았던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재경이 74.16점, 지역구분모집은 일반행정(경북)이 71.66점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은 총 5007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2.1%인 983명이 합격, 지난해 여성합격률 32.7%(총 3230명중 1055명)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1세로 지난해의 26.2세와 비슷한 수준이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3.0%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9.2%로 그 뒤를 이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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