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월 우리나라를 주축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동아시아 10개국이 저어새 월동지에 대한 동시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1848마리가 관찰됐다고 22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저어새 개체수 증가는 국제적인 보호 노력에 따른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번식지인 저어새의 보전을 위해 서식지 환경 파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몸길이가 70~80㎝이고 깃털이 흰 저어새는 다리와 부리가 길고 검은색이다. 끝이 주걱 모양을 띤 부리를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먹는다해서 저어새로 불리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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