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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한밤의 TV연예>, 서태지-이지아 소식과 함께 시청률 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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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업다운] <한밤의 TV연예>, 서태지-이지아 소식과 함께 시청률 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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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의 이슈가 터지면 시청자들은 여전히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찾는 듯 하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의 위자료 및 재산분할청구소송 보도가 충격을 던진 지난 21일, SBS <한밤의 TV 연예>의 시청률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밤의 TV 연예>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전국 시청률 9.9%로, 지난 주 5.9%보다 4%가량 상승했다. 또한 이 시청률은 지난 주 14.4%에서 이번 주 10.5%로 하락한 KBS <해피투게더>의 시청률 하락폭 3.9% 포인트와 거의 일치하는 것이어서 흥미롭다. <해피투게더>를 보던 시청자들이 서태지-이지아의 소식과 함께 <한밤의 TV연예>로 옮겨간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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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밤의 TV연예>는 서태지-이지아 관련 소식을 심층 보도했다.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와 전화 통화에 성공해 자세한 경위를 알아보는 한편 서태지의 소속사 인근 주민을 만나 “몇 달 전에 결혼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라는 증언을 이끌어냈다. 특히 소송의 쟁점으로 이혼 시기에 대한 입장차를 자세히 보도하고, 과거 서태지가 “여자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말했던 인터뷰 영상과 화제가 되고 있는 정우성-이지아의 교제도 짚었다. 최근 새로운 MC로 배우 유인나를 기용하며 반짝 효과를 보는 듯 했지만, 다시 시청률 저조에 빠진 <한밤의 TV 연예>로서는 오랜만의 특종을 잡은 셈. 인터넷과 케이블 TV 등을 통해 연예 매체가 많아지면서 지상파 연예 정보 프로그램의 위상은 과거 같지 않지만, 여전히 시청자들은 빅 이슈에 대해서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본다는 사실을 확인시킨 셈이다. <한밤의 TV연예>는 과거에도 장동건-고소영 결혼 등 연예계 주요 이슈가 있을 때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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