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석가장 취항, 상하이 노선 추진 중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최근 중국 노선을 잇달아 신설하며 중국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에만 제주~중국 간 2개 노선의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오는 6월에도 취항을 계획 중이다.
진에어는 중국 노선 확대를 통해 올해 중국인 입국관광객을 10만명 이상 유치한다는 목표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17일 제주~하얼빈 노선을 신설했으며 오는 6월 8일부터는 중국 하북성의 성도인 석가장에 주 2회 취항할 계획이다.
진에어의 안현석 마케팅팀장은 “제주~상하이 정기노선 운수권을 확보하고 있어 오는 6월 중 정기편 개설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내국인 위주가 아닌 한국방문 중국인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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