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서 발간되는 일간 ‘베를린 쿠리어’ 22일(현지시간)자에 따르면 이웃들은 한 아파트 집주인이 밤새 전동 드릴을 사용해 잠 잘 수가 없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보니 문제의 아파트는 비어 있었다. 경찰은 어쩔 수 없이 문을 뜯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경찰이 거실 바닥에서 발견한 것은 전동 드릴이 아니라 여성용 성인기구인 바이브레이터였다고.
집으로 돌아온 젊은 집주인은 이웃들의 낄낄거리는 웃음에 따가운 시선까지 받으며 부숴진 문을 자비로 고쳐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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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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