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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 가솔린 재고 감소+FRB 양적완화 기조 유지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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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미국의 지난주(22일 마감)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던 유가는 가솔린 재고 감소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기조 유지를 호재 삼아 2주 사이 최고치까지 치솟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5%(55센트) 오른 배럴당 112.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최고치다.
가솔린 5월 인도분 가격은 1.6%(5.23센트) 오른 갤런당 3.409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6월 인도분 가격은 0.8%(1.03달러) 오른 배럴당 125.17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616만배럴(1.72%) 증가한 3억631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170만 증가를 훨씬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전장 한때 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20달러, 1.1% 빠진 배럴당 111.01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장이 가솔린 재고가 251만배럴(1.21%) 감소, 지난 2009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데 주목하면서 유가는 상승반전했다.

또한 FOMC가 금리를 동결하고 6000억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유가 상승세가 가속화됐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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