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로에 학원 및 교육원 집중 조성… 공급 위해 높이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서로 제1종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 및 계획결정안’을 심의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서울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다양한 학원 뿐만 아니라 서점, 독서실, 도서관 등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해당 지역을 관통하는 연서로를 중심으로 양쪽에는 학원과 교육원 등 교육시설을 집중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구산역과 인접한 사업지에는 역세권 1~2인 주거수요 지원을 위해 도시형생활주택이 공급된다. 이외 바깥쪽에 자리잡은 특별계획구역은 상업기능과 도로 및 녹지 등 기반시설이 자리잡는다.
이를 위해 대조동 481-1 일대 1만4606㎡는 7층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낙후된 기존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을 역세권 배후주거지역으로 성장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교육·문화시설 조성을 위한 특별계획구역을 신설했다. 대조동 220-20(부러나빌딩부지)과 갈현동 460-8(뷰웨딩홀부지) 일대가 대상으로 세부개발계획이 수립되면 현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또한 적정개발규모 조성 및 교육관련시설 도입시에는 용적률 최대 30% 상향조정, 최고높이 지정에 따른 높이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AB형·O형 부부서 O형 아이 나오자 난리난 집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101915143121656_1697696072.p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