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엑셀론은 컨스텔레이션을 79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컨스텔레이션 주식을 주당 38.59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전일 종가인 34.30달러에 12.5%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엑셀론은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03년 이후 세 차례 전력업체 인수를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한 바 있다.
존 로우 엑셀론 최고경영자(CEO)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이번 거래는 순익과 현금흐름, 투자등급 유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사 모두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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