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전자, 낮은 실적 가시성이 주가 제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LG전자 에 대해 소비자 가전 회사로서의 낮은 실적 가시성이 주가 상승에 제한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주가는 12만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가전업체로서 재조명하기 위해서는 3%대 영업이익률을 회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신사업의 손익분기점 도달과 MC사업부의 흑자전환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이 두 가지가 가시화될 때까지는 박스권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1∼2%대의 낮은 영업이익률은 과거 우리가 기대했던 LG전자의 프리미엄 완제품 업체로서의 성적표와 괴리가 크다"면서 "3% 이상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야 경쟁업체들의 도전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특히 전통적으로 2분기 말부터 3분기 초에 LG전자의 주가는 연간 고점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3분기 실적에 대한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해 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포토] 국민의힘, 민주당 규탄 연좌농성

    #국내이슈

  •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해외이슈

  •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