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8일 개장식…치유숲길·치유필드·편백칩로드 등 새로 갖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남 장성의 편백나무 숲이 산림치유서비스를 하는 ‘치유의 숲’으로 거듭난다.
산림청은 28일 장성 편백나무 숲 안내센터에서 ‘장성 치유의 숲’ 개장행사를 열고 산림치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편백숲 개장을 앞두고 치유숲길, 치유필드, 편백칩로드 등의 시설을 새로 갖췄다.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산98 외 10번지에 있는 장성 편백숲은 258ha로 산촌 연계형으로 돼있다.
주요 시설은 ▲테마별 치유 숲길 10.2㎞(하늘, 산소, 숲내음, 건강) ▲안내센터 1동(229㎡) ▲산림치유필드 1곳 ▲전망대 2곳 ▲안내소 2곳 ▲화장실 4곳 ▲쉼터 50곳 ▲편백칩로드 1,곳 ▲습지데크 2곳 등이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전범권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치유의 숲이 국민의 보건휴양 수요를 충족하고 장성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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