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히말라야 산록의 작은 나라 부탄은 1인당 국민소득이 2000불이 채 되지 않지만 국민들의 97%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나라"라며 "이른바 국민행복지수(GNH)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요즘 우리 사회에도 예전에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더 행복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그때는 과도한 경쟁이 적었고 무엇보다도 함께 모여 웃고 우는 가정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가족간 유대가 약해지고 있고 홀로 사는 노인이 100만명이 넘는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이에 대해 정부의 몫, 사회의 몫,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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