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 대표가 함께 핵심가치 선포를 위해 단상 위에서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직원대표 김경주 차장, 김연배 부회장, 김승연 회장, 김동관 차장, 직원대표 이동희 사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50308320906157_2.jpg)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과 임직원 대표가 함께 핵심가치 선포를 위해 단상 위에서 터치버튼을 누르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직원대표 김경주 차장, 김연배 부회장, 김승연 회장, 김동관 차장, 직원대표 이동희 사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김승연 한화 그룹 회장이 새로운 그룹 핵심가치를 결정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본격적인 그룹 혁신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정립된 이 핵심가치는 임직원들의 사고·행동의 기준점이 될 예정이며, 이날 임직원들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김승연 회장은 "그룹이 선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들이 갖추어야 할 신념"이며 "한화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글로벌 무한경쟁시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전 임직원의 행동지침으로 구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핵심가치의 정립과 함께 누구나 쉽게 이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8대 행동원칙'을 함께 제정했다. 또 각사별 혁신담당조직을 구성하고 전 그룹 차원의 변화관리 프로그램인 '벨류 데이(Value Day)'를 운영할 방침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