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고차 수요가 두 배 가량 증가하면서 지난달 중고차 가격이 이례적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신형 모델을 인도받기를 기다릴 수 없어 중고차를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릭스오토의 가와사키 딜러샵을 찾은 방문객 가운데 약 10%는 과거 중고차 매장을 찾은 적 없는 잠재 신차 구매자였다.
중고차는 당분간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관찰자들은 최근의 중고차 가격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지는 못하겠지만, 신차 공급 부족이 당분간 중고차 시장을 지지해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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