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액티브 3차원(3D) 기술 ▲친환경 기술 ▲차세대 기술 등 3개의 핵심 기술 존으로 구분해 디스플레이 업계 1위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과시했다.
액티브 3D 기술의 셔터 기능을 안경에서 디스플레이패널로 옮겨 풀HD 해상도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3D 안경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액티브 셔터 3D 기술도 전시했다. 또 해상도 저하 없이 평면(2D)과 3D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무안경식 3D 기술도 선보여 3D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친환경 기술 존에서는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필수 조건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소비전력, 고투과율, 고휘도 특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들을 선보였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미래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플라스틱 액정표시장치(LCD)와 투명 LCD, 그리고 초슬림 베젤(테두리)을 적용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제품과 이를 적용한 모바일, TV, 냉장고, 비디오 월 등 다양한 응용제품을 소개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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