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반정부 시민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마흐무드 알웨르팔리 대변인은 카타르 도하에서 인터뷰를 통해 가넴 회장이 튀니지 수도 튀니스에 도착해 있다고 언급했다. 아랍권 위성방송채널 알자지라도 가넴 회장이 리비아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알아라비야TV는 가넴이 반군 측에 합류했다고 보도했으나 반군측 국가위원회의 경제부문 책임자인 압달라 샤미아는 “가넴의 이탈은 자신의 안위를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며 시민혁명을 지지하려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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