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는 23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원회의에서 "이번 6월 정기국회를 대비해 6월 1일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합동 연찬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연찬회는 6월국회 쟁점사항들을 점검하고 원내 전략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것. 6월 국회 최대 쟁점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 처리다. 민주당 등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북한인권법 처리 여부 문제 등도 여야간 이견차가 커 최종 처리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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