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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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신용융자 축소 규제가 현실화 되더라도 재무적 영향은 거의 반영된 상태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길원 애널리스트는 "신용 규제에 대한 보도와 함께 키움증권은 최근 주가 부진을 시현했다"면서 "최근 주가는 10% 이상 하락하여 이번 이슈가 현실화되더라도 재무적 영향은 거의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자본 규제의 강도에 따라 키움에는 차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다만 현재 키움의 신용융자 잔고는 자기자본의 37% 수준으로 현재의 규제(70%, 담보대출 포함 100%)에 절반 수준에 불과하므로, 규제가 현재보다 2배 수준 강화돼도 자본 증강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7년 신용 규제 당시와 마찬가지로 시행까지 시간이 소요(급격한 잔고 축소 시 시장 혼란을 유발, 유예 기간 설정, 규정 변경에 물리적 시간 소요)되면서, 이 기간만큼 이익잉여(자본 Buffer)가 늘어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의 신용잔고가 30% 정도 줄어서 금융위기 직전 수준인 시총의 3.7% 까지 하락하면 키움의 순이익은 61억원, 주당순이익(EPS) 4.8% 정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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