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이달 초 5개월 만에 1달러대를 회복한 D램 메모리반도체 주력제품 가격이 이달 말 같은 값을 유지했다.
25일 반도체 가격정보업체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3 1Gb 128Mx8 1066MHz D램의 5월 하반기 고정거래가격은 이달 상반기와 같은 1.02달러로 책정됐다.
고정거래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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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등 D램 제조사가 HP·애플 등 고객사에 납품하는 가격으로 한 달에 두 번 집계된다.
이 제품의 가격은 작년 5월 하반기 2.72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12월 하반기 1달러가 붕괴(0.97달러)됐다.
이후 3월 상반기 0.88달러에서 하반기 0.91달러로 10개월 만에 상승 반전한 후 4월 0.97달러, 0.98달러로 횡보세를 보이다 5월 마침내 1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또 다른 주력제품인 DDR3 2Gb 256Mx8 1066MHz 2.13달러로 이달 초와 동일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연구원은 "강한 수요가 부재한 가운데 공급 제한 요인이 일부 해소돼 단기적으로 D램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지만 이러한 관망세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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