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ha 신도시 조성과 10만호 국민주택 건설 공사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앞 줄 왼쪽 두 번째)이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닥터 사미 알 아라지 의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7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1052613332605322_1.jpg)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앞 줄 왼쪽 두 번째)이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닥터 사미 알 아라지 의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7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한화건설은 지난 25일 이라크 총리 관저에서 누리 카밀 알 말리키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닥터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 의장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국내 도시개발사업인 '인천 에코메트로'의 성공적인 수행과 최근 12억불 규모의 사우디 해외플랜트 수주 등 해외사업 EPC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공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신도시 노하우 수출 1호로써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신도시 개발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현재 7억5000만불 규모의 사우디 마라픽 얀부Ⅰ 발전 플랜트, 알제리 아르쥬(Arzew)정유 플랜트 공사, 쿠웨이트 LPG 충진플랜트 등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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