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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술 맛을 한자리에서".... 신세계百 '주류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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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한국 전통주에서 막걸리, 사케, 수입맥주, 양주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NEW 세계 주류 박람회'를 진행한다.

본점과 강남점은 다음달 2일까지, 경기점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각 주류별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은 물론 수입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주류 시음 등 세계 각국의 주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나라 전통주로는 기존의 전통 도자기 병 뿐 아니라 간편히 마실 수 있는 심플하고 다양한 새로운 패키지의 문배주, 이강주, 안동소주 등이, 국산 막걸리로는 참살이탁주, 가평 잣 막걸리, 배혜정, 느린마을 등 비살균 막걸리 위주로 신선한 맛의 프리미엄 막걸리가 소개된다. 특히 느린마을 막걸리는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막걸리를 산지 직송으로 판매한다.

사케는 나카이, 키쿠비진 등 프리미엄 사케부터 향긋한 단맛과 시원함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니고리자케 사유리 등을 15~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수입맥주는 독일에서 1000년의 역사의 가장 오래된 양조장에서 탄생된 바이엔슈테판 헤페, 독일 샴페인 맥주 인피니움, 핸드메이드 맥주로 유명한 체코의 브로우체코, 아시아 최대 광천수 지역의 중국 맥주 칭따오, 호주산 화이트와인을 베이스로 다양한 과일 맛을 첨가한 와인크루저 등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보드카토닉 시연과 함께 몰트위스키로 유명한 맥캘란, 글렌피딕, 장미와 오이의 향이 특징인 프리미엄 진 헨드릭스 등 다양한 고품격 위스키들도 만날 수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주류 뿐 아니라 족발, 닭강정, 회, 견과류, 오징어 등 각 주류별로 입맛에 맞는 다양한 안주류까지 함께 판매돼 그 즐거움을 더한다"고 소개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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