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제주혁신도시내 조성용지 163필지, 14만㎡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7만1921㎡), 단독주택용지 143필지(235~431㎡), 근린상업용지 15필지(507~1525㎡), 종교용지 2필지(1000~1148㎡), 유치원용지 1필지(900㎡), 문화시설 1필지(11,813㎡) 등이다. 용도별로 2년 또는 3년 무이자 할부가 적용된다.
제주혁신도시는 전면에 서귀포해안과 범섬이 후면에는 한라산이 위치하는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사업지구다. 서귀포시 서호?법환동 일대 115만1000㎡에 1840호, 5100여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등이 조성돼 인근 서호지구 (98만㎡), 서귀포강정지구(28만㎡)와 더불어 지역발전 활성화에 구심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H는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제주지역본부 혁신도시사업단이나 LH 홈페이지 (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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