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대한항공이 2018년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 대한 후원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김연아 선수는 내년 3월까지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시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에서 일등석을, 부모와 코칭 스태프 등 5명은 프레스티지석을 무제한으로 지원받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김연아 선수와 항공권 후원 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 후원 연장은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기여하고, 향후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스포츠, 문화 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인사들을 선정 및 평가해 후원하는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김연아 선수를 비롯, 박태환 선수, 나상욱 선수를 ‘엑셀런스 프로그램’으로 후원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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